태양광발전소의 문제점- 피해사례와 대처방안

2018. 9. 6. 11:40태양광에너지 이야기

태양광발전소의 문제점- 피해사례와 대처방안

최근 태풍 솔릭이 지나간 후 태양광발전소가 거론되는 내용의 뉴스를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제주도에 강한 태풍이 지나갔으며 태양광 사업자 분들의 큰 우려와는 다르게 2193곳 중에 1곳의 피해만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태양광 패널이 태풍을 견뎌 피해가 없는 것과 다르게 무너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태풍의 피해를 안전하게 지나가기 위해서는 태양광발전소의 설계와 시공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태풍 솔릭은 예상경로를 벗어나면서 태풍의 세기가 약해져 피해가 적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시공 업체의 부실공사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받은 태양광 발전소의 문제점은 구조물 자체의 안정성이나 태양광 패널의 문제가 아닌 구조물과 패널 사이의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으며, 구조물을 고정시키는 기반이 약하거나 기초 토목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또 폭우나 장마, 태풍 등에 충분한 고려를 하지 않은 배수 시설 설계로 배수로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태양광 패널은 건축구조기준에 따라 구조물이 견딜 수 있는 풍압하중이 지역별로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게 다르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각 지역마다 평균적인 풍속이 다르며, 또 같은 수도권에서도 기본 풍속 또한 다르다고 합니다.

 


 

위에 내용과 같이 태양광을 설치하는 자재의 문제가 아닌 설계와 설치 방법, 설치 기술에 따라 태양광 발전소가 무너질 위험이 높다고 보입니다.

 

이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당장의 비용을 덜 들이기 위해 가격적인 부분만 판단하여 시공 업체를 선택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비용을 절감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구조물과 설계에 대한 검토는 꼼꼼하게 따져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태양광 발전소는 20년 이상 운영하는 사업인 만큼 시공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산업부는 지난달부터 경북 청도지역 산사태로 인한 태양광 시설 훼손으로 태양광 설비에 대한 현장의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왔으며, 현재 1차 점검 이후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태양광발전소를 현재 운영중인 사업주 분들은 태풍이나 폭우, 장마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리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지가 침하되었는지, 기초 구조물 상태 점검, 배수로의 이물질 제거, 경사면의 붕괴여부 파악 등 태양광발전소의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하여 태풍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현대솔라에너지㈜ | 염기훈 |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791 6층 (장대동 337-2번지) | 사업자 등록번호 : 486-81-00144 | TEL : 042-822-7125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