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0. 14:39ㆍ태양광발전 사례
[농촌 태양광] 태양광 농장과 가축, 식물을 함께 키울 수 있을까?
태양광 발전소는 땅이 평평하고 햇빛이 좋은 부지에 주로 자리잡습니다. 이 조건은 가축과 식물을 키워야 하는 땅과 동일한 조건입니다. 태양광 발전은 상대적으로 땅에서 떨어져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패널의 하부 부분은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농촌 태양광에서는 동일 부지에서 태양광과 함께 가축, 식물 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 태양광 농장에서 양, 염소, 닭, 칠면조 등 작은 동물들을 함께 기르는 것에 성공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태양광 농장에서 산 마늘, 버섯 등과 같은 음지 식물과 함께 태양광 발전 농장을 하는 것은 이미 성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대표적인 양지 식물인 벼 농사도 태양광 발전과 함께 진행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얼마 전 벼농사와 태양광을 동시에 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소가 고성에서 모내기와 태양광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태양광 농장은 전기발전과 동시에 농업과 축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촌의 수익 향상뿐 아니라 먹는 것에 대한 고민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태양광 농장의 경우,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오해와 규제와 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가장 큰 오해는 태양광 발전소가 전자파와 반사되는 빛으로 인해 주변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태양광 발전소는 전자파에 대한 영향이 적으며, 태양광모듈은 빛을 흡수하는 원리로 반사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소가 주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국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또한 현행 법 상 국내 농업진흥구역에서는 일반 부지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없기때문에 영농형 태양광발전소를 하는데 제한이 있는 편입니다 햇빛 공유기술을 활용하면 양지 식물과 태양광발전을 동시에도 가능하여, 이를 활용한다면 태양광 농장은 농촌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최근 정부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과 농촌의 수익 향상을 위해 이러한 규제를 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와 같은 문제만 잘 해결된다면 태양광 농장은 농촌에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농장의 다양성을 위해 영농 전문가와 함께 작물과 태양광의 융합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농촌 형 태양광 발전 사업 모델, 현대솔라에너지가 앞서 가겠습니다.
현대솔라에너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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