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2. 16:13ㆍ태양광에너지 이야기
태양광발전소 ESS 연계, 설치 용량 설정은 어떻게 할까?
태양광발전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ESS(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하여 들어본 적 있으실 것 같습니다. ESS는 전력을 배터리로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배터리, PCS, EM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의 전기를 저장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 효과, 피크관리, 전기세 감면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SS(에너지저장장치)는 태양광발전소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욱 수익성을 더욱 높여주는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술 발달로 인해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도가 더욱 더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재생에너지 사업 시 ESS연계가 필수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전기 사용량이 많은 공장, 사업장 등에서 태양광발전설비를 하는 경우 안정적인 전기 운용을 위해서 ESS를 함께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또한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 전기 공급이 필요한 공장, 병원 등에서도 유용합니다.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PCS)의 설치용량은 제한이 없지만 사업자가 개별발전소 특성과 ESS 설비 이용률, 계통연계용량 등을 따져 적정 용량을 설계해야 합니다.
태양광발전소와 ESS시스템 연계 시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기로 ESS충전이 우선되고, ESS 충전된 이후 발전되는 태양광에너지는 기존 태양광 발전소와 동일하게 거래됩니다. 태양광 연계된 ESS를 통한 발전의 경우 REC 가중치 5.0을 2018년 상반기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REC 가중치 5.0을 인정받을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RPS) 발전소는 기존 등록된 발전소와 신규 발전소 모두 ESS설치가 가능합니다. (기존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적용받는 발전소 제외)
ESS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용량선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ESS용량 설치에 대한 기준은 업체마다 다릅니다. 태양광발전 평균시간이 3.6시간이라는 기준으로 3배 정도를 추천하기도 하지만 평균 3.6시간이라는 것은 3시간 이상인 날도 있고 이하인 날도 있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합니다.
저희 현대솔라에너지는 여러 기준과 투지 비용 등을 적절하게 고려한 시나리오 운영결과 태양광발전소와 ESS연계 사업 시, 가장 적합한 적정 용량은 태양광발전소의 2배의 용량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ESS 충방전 손실율 등을 고려하여 용량을 정하도록 추천 해드리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와 ESS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 된 업체와 함께 진행하시는 것이 발전소건설을 진행하고 관리할 때 수월합니다. 에너지저장장치의 활용에 따라 목적에 따른 방식으로 설계하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궁금한 점은 현대솔라에너지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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